서울 동대문구가 2026년 한 해 동안 운영되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계획을 공고했다. 모집 규모는 총 148명으로, 전일제 55명, 시간제 20명, 복지일자리 73명으로 구성된다. 복지일자리의 경우 민간 사업수행기관에서 별도로 모집 및 선발이 진행된다.
참여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2개월이며,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전일제 및 시간제 일반형 일자리를 신청하려는 경우 관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복지일자리 희망자는 5개 민간 사업수행기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본인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우편, 이메일, 팩스 등 비대면 방식의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서와 제출 서식 등 세부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참여와 자립 기반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