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 기념촬영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 대표 캐릭터 ‘디디미’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30선에 선정되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창의성, 대중성, 산업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국내외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끼친 캐릭터를 발굴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수상한 동대문구 캐릭터 ‘디디미’는 선농단 홍살문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 디자인과 지역 역사·문화의 색채를 반영한 상징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친근한 이미지로 공공디자인 개선, 구정 홍보, 주민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이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동대문구는 ‘디디미’를 탈인형으로 제작해 기념식과 축제 현장에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디디미를 형상화한 대형 에어벌룬을 행사 포토존에 설치하는 등 현장 활용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인형·부채·볼펜·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구정 홍보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디디미는 동대문구를 스마트 미래도시로 이끌어갈 구정의 히어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캐릭터 활용 범위를 더욱 넓히고, 동대문구청 광장에 디디미 조형물을 설치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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