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31일 및 12월 25일·내년 1월 1일 일부 수거 중단… “주민 협조 당부”

동대문구가 환경미화원의 휴무 보장을 위해 올해부터 공휴일 전날 일부 날짜에 생활폐기물 미수거 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미수거 대상은 일반 생활폐기물, 음식물 종량제 봉투, 재활용품, 특수마대, 대형폐기물이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반·음식물·재활용·특수마대 미수거:
▶ 2025년 12월 24일(수)
▶ 2025년 12월 31일(수)

대형폐기물 미수거:
▶ 2025년 12월 25일(목)
▶ 2026년 1월 1일(목)

구 관계자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정적인 휴무 보장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노동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생활폐기물 수거 관련 문의는 **동대문구청 청소행정과(02-2127-4728)**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