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지식평생교육원이 개원 14주년을 맞아 오는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교육원의 성장과 발자취를 공유하고 수강생·동문·교·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순서 중심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이계순 학장의 환영사, 공로자 상장 수여가 이어진다. 동대문구청장 이필형 구청장과 윤철수 원장의 축하 인사도 준비되어 있어 교육원 14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수강생 중심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정숙 원우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13기와 14기 원우들이 참여하는 스포츠댄스 공연, 재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부부 꽁트 등이 이어진다. 고현경 교수와 교육생들이 함께 준비한 시니어 모델 워킹, 미희킴 교수 외 다수의 노래 공연도 기념식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순서는 재학생 전원이 함께 부르는 ‘사랑하는 마음(김세환)’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기념식 참석자에게는 ‘14주년’을 상징하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교육원은 “과한 홍보성 선물보다 교육원의 정체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소규모 기념품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교육원 관계자는 “14년 동안 함께한 수강생·동문·강사들의 노력이 오늘의 교육원을 만들었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교육원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