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지식평생교육원(학장 이계순)은 당초 8월로 예정됐던 12기 수료식과 14기 신입생 입학식을 교육원 이전 문제로 인해 9월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계순 학장은 12일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된 교육 환경 변화와 이번 교육원 이전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준비를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정했다”며 “세부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미래지식평생교육원은 ‘마이크로 시대’에 맞춘 시니어 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 경영학, AI 활용, 스포츠댄스, 음악 클래스, 문학 강좌 등 폭넓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문화탐방, 세미나, 자격증 취득 과정(결혼관리사 과정 등)을 통해 시니어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일정 변경은 신입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육원 이전 작업과 신규 프로그램 준비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교육원 측은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최고의 교수진을 갖춰 시니어들의 활기찬 삶을 돕겠다”고 강조했다.